2025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 한지문화축제 일정·프로그램·후기

2025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 일정, 장소, 프로그램, 교통 팁과 실제 체험 후기를 소개한다.

전주는 예로부터 한지의 고장으로 불려 왔다. 그 전통을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순간이 바로 전주국제한지산업, 한지문화축제이 아닐까 싶다. 2025년 축제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간 열리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한옥마을과 함께 즐기는 전주의 가을 축제를 미리 만나보자.
이전 포스트에서 소개한 부산국제영화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세한 정보는 다음 링크로 소개한다.

2025 부산국제영화제!

☞ 영화인의 축제! 영화를 좋아하는 우리들의 축제!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 한지문화축제 일정, 프로그램, 후기모음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

전주는 '천년 한지'라 불리며, 한지가 문화와 산업을 잇는 매개체로 오랜 역사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곳이다.

한지는 단순한 종이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자연 친화적 재료로서 환경과의 조화를 꾀하고, 전통 기술과 현대 디자인이 만나는 지점에서 창의성이 꽃핀다. 축제는 이러한 한지의 ‘전통 유지’와 ‘새로운 응용’ 사이 균형을 보여준다.

또, 이러한 경험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손과 눈, 마음으로 참여하는 문화체험이기에 기억에도 오래 남는 법이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한지의 촉감, 냄새, 소리까지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산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거기에 사진 찍기 멋스러운 포토죤이 많아 인생샷은 덤이다.

축제 개요와 일정

한지로 만든 옷, 국제한지패션쇼

• 기간: 2025년 10월 2일(목) ~ 10월 4일(토)
• 장소: 전주한옥마을 및 한국전통문화전당 일대
• 입장료: 무료 (일부 체험 및 판매 부스는 유료)

도시 전체가 한지로 물드는 듯한 분위기라, 축제 기간 전주를 찾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전통 속에 들어온 기분을 느낀다.

때론 화려한 최첨단 기술의 번쩍임에 열광하기도 하지만, 한지국제산업대전에서의 한지를 접할 때는 왠지 우아하고 단아해지는, 아니 그래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한지국제산업대전, 한지문화축제라고 해서 옛 선비나 옛 마님을 떠올리는 것 또한 편견이라는 것을 전주한지문화축제를 통해 알게 될 것이다.

기간 동안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한지와 어우러지는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

한지 로 만든 물품 전시 모습

• 시민 참여 퍼포먼스
• 국제한지 패션쇼 및 전시
• 전주 한지 운동회, 한지 문화존(한지 공예 체험: 부채, 등 만들기)
• 한지 특별전, 전국한지공예대전 수상작 전시 등
• 전주한지 기록문화 행사
• 국외 한지 특별행사

작년에 직접 체험했던 한지 등 만들기는 손끝으로 전통을 이어가는 듯한 감각이 있어 인상 깊었다. 완성된 등불은 저녁에 불을 밝혀 더욱 운치 있었다.

교통과 관람 팁

• KTX: 용산역~전주역 약 1시간 40분
• 셔틀버스: 전주역에서 행사장까지 운행
• 주차는 한옥마을 주변이 혼잡하니,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한다.

나는 작년에 한옥마을 인근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했는데, 밤길을 걸으며 불빛에 비친 한옥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최고의 선택이었다.

마무리하며

전주한지문화축제는 단순히 전시를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들고 느끼는 경험을 통해 전통을 생활 속에서 체감하게 해 준다.
올해도 또 다른 창작의 재미와 사람들의 따뜻한 웃음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이상으로, 10월 초 가을의 문턱에 개최되는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한지문화축제)이 선사할 멋스러운 경험과 체험을 소개하였다.

다음은 이전 포스트에서 소개한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한 남이섬과 산정호수에 대한 비교 설명이다.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에 따라 어디가 나을지, 경비는 어느쪽이 더 저렴할지 버튼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이섬&산정호수 비교 상세정보!

☞ 당일치기 가족 나들이, 단체 야유회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