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1 9일간의 긴 연휴를 덩달아 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출발! 9일간의 긴 연휴가 끝이 났다. 많은 일이 있었던 2024년이 지나고 신정 1월 1일을 거쳐 민족의 명절 설날까지 보냈다.많은 분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계획을 세우고 첫 단계를 밟아 나갈 때, 나는 구체적 계획보다는 큰 윤곽만을 잡아보고 9일의 연휴를 덩달아 마음껏 쉬었다. 좋았다. 그냥 모든 걸 내려놓고 많은 걸 생각하지 않고 단순해지려 노력하며 쉬어본 것이 얼마만인가.늘 무엇에 쫓기듯 쉬면서도 쉬는 것 같지 않고, 쉬고 있는 순간조차도 괜한 죄책감이 일었던 지난 2024년. 휴식과 일을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고 휴식하는 시간에도 일에 대한 생각과 걱정으로, 일을 하면서도 피로감에 집중하지 못하고... 처음 결심과는 달리 많은 것에 현실의 한계를 느끼고, 지칠 때도 느슨해졌던 때도 많았던 것 같다. 반성할.. 2025.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