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청뱀띠의 해가 밝았다. 뱀띠해이면서도 푸른색을 띤 청사의 해. 무릇, 뱀의 상징은 우리에게 긍정적이기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더 많았다. 아담과 이브를 꼬드긴 뱀, 간사함의 상징, 독함의 상징 등. 우리가 뱀에 대한 지독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오늘은 을사년 청뱀띠 청사의 해를 맞아 푸른 뱀의 상징과 뱀과 뱀띠의 특성, 뱀띠의 궁합과 역사 속 을사년을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소망을 다뤄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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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특징
2025년은 을사년 푸른뱀의 해이며 청사(靑蛇)의 해라고도 한다. 뱀은 예로부터 총명과 지혜를 상징하였다.
을사년은
십간(十干)의 甲(갑), 乙(을), 丙(병), 丁(정), 戊(무), 己(기), 庚(경), 辛(신), 壬(임), 癸(계) 중 2번째 을(乙)과 십이간지(十二干支)의 쥐(子자), 소(丑축), 호랑이(寅인), 토끼(卯묘), 용(辰진), 뱀(巳사), 말(午오), 양(未미), 원숭이(申신), 닭(酉유), 개(戌술), 돼지(亥해) 중 6번째 사(巳)가 결합한 육십갑자 중 42번째에 해당한다.
청(靑)과 목(木), 상승의 기운이 있는 갑을의 을의 청색과 용띠해 다음의 뱀띠해가 만나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된 것이다. 푸른 뱀은 새로운 시작과 지혜로운 변화, 성장과 발전을 의미한다.
2025년에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대한민국이 새롭게 시작하고 지혜롭게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 성장과 발전을 이어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다. 꼭 그렇게 될 것이라 믿는다.
뱀과 뱀띠의 특징
뱀은 사람들에게는 공포와 사악함의 대상이었다. 뱀의 독, 날름거리는 혀, 땅바닥을 기어 다니는 모습 등 뱀을 보고 귀엽다거나 예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물론, 뱀을 사랑하는 마니아들도 있지만 말이다.
이처럼 뱀은 호불호가 극명하다. 그러나 전해 내려오는 신화나 역사 속의 뱀은 영험한 존재로 여겨졌다. 중국 신화 속 인간을 창조한 복희와 여와는 하반신이 뱀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그리스 신화에서는 서양의 의료와 의술을 상징하였다.
이외에도 뱀이 겨울잠을 자고 이듬해 건강해져 나타나는 모습과 허물을 벗는 모습은 부활과 영생의 상징이 되기도 하였으며,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집안의 재물을 지켜주는 업신(業神)으로 여겨 예부터 집 안에 들어온 구렁이는 절대 쫓아내지 않았다.
100년을 기다려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하는 이무기 이야기에서는 뱀을 노력과 인내의 상징으로 묘사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뱀의 특징으로 뱀띠해에 태어난 사람은 대체로 남에게 지기를 싫어하고 웬만한 일은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려 하며, 총명하고 의지가 강한 편이다. 품위가 있고 용의주도하며,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한 길로 매진하는 정력과 패기도 가지고 있으며 활동적인 편이다.
반면에 의심이 많고 신경질적인 면도 있어 방종을 조심하고 스스로 만족할 줄 아는 법을 익힌다면 더 좋을 듯하다.
2025 을사년 뱀띠와의 궁합
일반적으로 뱀띠는 닭띠와의 궁합이 가장 좋다. 결혼과 사업 상대로 가장 좋으며 서로를 믿으며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최상의 짝이다.
좋은 궁합으로는 이외에도 쥐띠와는 성공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만족스러운 궁합이며, 소띠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며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궁합이다. 용띠와는 서로에게 동정적이면서 조화가 잘 되는 편으로 이 궁합 또한 서로에게 이익이 된다.
무난한 관계로는 토끼띠, 양띠, 개띠, 뱀띠로 서로에게 특별한 매력을 느끼지도 못하지만 미움도 없어, 커다란 갈등도 없고 어느 정도 조화도 이룰 수 있는 궁합이다.
서로 잘 맞지 않고 갈등이 많은 띠로는 호랑이띠, 말띠, 원숭이띠, 돼지띠로 서로 나쁜 감정을 갖게 되고 대결하며 냉정하고 다툼과 갈등이 있게 된다. 특히 돼지띠와는 서로를 이해할 수 없으며 지속적인 갈등과 의사단절로 서로의 차이를 해결할 수 없는 궁합이다.
역사 속 을사년과 2025년의 소망
역사속 을사년 푸른 뱀의 해에 역사 속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을사라는 말은 흐리고 우중충하며 뭔가 음침하고 스산한 기운이 감도는 날씨에 '을씨년스럽다'는 표현을 쓰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이 '을씨년스럽다'는 '을사년스럽다'가 변한 말이다.
이런 을사년에 있었던 역사적 일이라면, 1905년 11월 17일에 일본 제국이 대한 제국의 외교권을 발탁하기 위해 일본군을 동원해 강제 체결한 불평등 조약, '을사늑약'이 대표적이다. '을사년스럽다'는 표현은 을사늑약 이후에 생겨난 대표적 표현이었다.
그 외에도 1545년에는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해이기도 하다.
대체적으로 을사년에는 뒤숭숭한 일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되나, 2025년에는 뱀이 허물을 벗어내듯, 그동안의 뒤숭숭한 일들이 말끔히 정리되고 깨끗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새롭게 출발하길 국민의 한 사람으로 간절히 또다시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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