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1 시즌2 회차 정보 시즌2 배역과 후기(스포X) 시즌3 공개

오징어 게임 시즌 1에 이어 시즌2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주말을 이용해 큰 기대를 가지고 오징어 게임 시즌 2를 정주행 하였다. 그 반응은 제각각일 테지만 개인적인 후기도 적어본다. 스포는 없다. 그리고 시즌3의 공개 여부와 시기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한국 문화 콘텐츠 사업이 잘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후기는 본대로 느낀 대로 개인적 감상을 사실대로 소개한다.

오징어 게임 시즌1 시즌2 회차 정보 시즌2 배역과 후기(스포X) 시즌3 공개

• 오징어게임 시즌 1 회차정보
• 오징어게임 시즌 2 회차정보
• 오징어게임2 배역 정보
• 오징어게임2 감상후기(스포X)
• 오징어게임 시즌 3 공개 일시

오징어게임 시즌1,2 회차정보

오징어게임 시즌 1 회차정보

오징어게임1 회차정보

오징어 게임 1은 2021년 9월 17일에 공개되었다. 총 456억 원을 놓고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이 목숨을 걸고 게임을 이어나간다는 주제는 여느 서바이벌 영화와 큰 차별화는 없었다. 그러나 서바이벌 게임에 한국의 고전 게임을 접목하면서 세계적으로 큰 신드롬을 일으켰고, 오징어 게임에서 나왔던 달고나 게임은 특히나 큰 사랑을 받았다.

• 1회 차 : 빚더미에 오른 성기훈이 의문의 게임에 참가하면서 오징어 게임은 시작된다. 그러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첫 게임이 시작되면서 이것이 단순한 게임이 아님을 참가자들은 알게 된다.
  
  
• 2회 차 : 이들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게임의 지속여부를 결정하는 투표를 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일남 할아버지의 1표로 게임은 중단되고 게임 참가자들은 일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빚더미에 시달리고 생활고에 시달렸던 현실의 일상으로.
  힘겨운 그들에게 의문의 게임 초대장이 또다시 도착하고 그들은 하나둘 다시 게임에 모여들게 된다.
  
  
• 3회 차 : 또다시 모인 그들은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게임을 이어간다. 그리고 그 유명한 '달고나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오징어게임1 회차정보

• 4회 차 : 다음은 줄다리기 게임이다. 편을 나눠 줄다리기를 해서 살아남아야 한다. 이 회차에서 일남 할아버지가 전수하는 줄다리기 잘하는 법을 알게 된다.
  
  
• 5회 차 : 세모네모동그라미 가면을 쓴 그들 조직 내 또 다른 검은 무리의 악행은 계속되고 그들 내부에서의 갈등도 고조된다. 형을 찾기 위해 잠입한 준호도 비밀을 알아내는데 주력한다.
  
  
• 6회 차 : 2인 1조로 진행되는 '홀짝게임'이 진행된다. 네가 아니면 나. 절체절명의 순간에 그들의 본성이 드러난다.

오징어게임1 회차정보

• 7회 차 : 네 게임을 거쳐 살아난 사람들은 밖으로 나가 죄책감을 가지고 고통의 현실로 돌아가야 할지, 게임을 계속 진행해야 할지 서로 갈등하게 된다.그 와중 VIP라는 자들이 게임을 관람하기 위해 특별석으로 이동하고 다섯 번째 '징검다리 게임'을 보며 그들의 생존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과 드러나는 본성에 환호성을 지른다.
  
  
• 8회 차 : 생존한 3인의 만찬이 시작되고, 형을 찾아 잠입했던 황준호는 드디어 프론트맨과 대면하게 된다. 마지막 1인을 향한 3인의 머리싸움도 치열해지고 그들 간의 갈등도 심화한다.
  
  
• 9회 차 : 최종 1인을 가리는 마지막 게임. 바로 오징어 게임이다.

오징어게임 시즌 2 회차정보

오징어 게임2 회차정보

오징어 게임2는 시즌1 이후 3년 3개월여 만에 공개되었다. 시즌1이 워낙 세계적 인기를 얻었다 보니 시즌2 공개에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시즌 1의 9회분보다 줄어든 7회분으로 구성된 오징어 게임 시즌2. 전 세계 언론의 평이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해 많이 아쉽다.

• 1회 차 : 기훈은 이 게임을 멈추고 기획자인 프론트맨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리고 세상에 이곳을 알리기 위해 다시 의문의 게임 속으로 들어가려 한다. 그리고 초대장을 전달하는 딱지남을 찾게 된다.
  
  
• 2회 차 : 드디어 딱지남과의 게임을 끝내고 초대장을 손에 넣은 기훈은 경찰 정훈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비밀을 털어놓는다.
  
  
• 3회 차 : 다시 456억 원을 건 게임의 세계에 들어간 성기훈. 시즌 1과 같은 첫 게임이 시작되고 기훈은 그들에게 게임의 룰을 알리는데 주력한다.

오징어 게임2 회차정보

• 4회 차 : 2번째 게임이 시작된다. 5명이 다리를 묶고 트랙을 돌면서 고전 게임을 하나씩 수행하고 5분 내 들어와야 한다.
  
  
• 5회 차 : 게임의 지속여부를 결정하는 투표에서 참가자들의 팽팽한 긴장감이 고조된다. 경찰 정훈은 이 게임이 진행되는 섬을 찾고자 2년 이상 주변 섬들을 뒤지고 있는 중이다.
  
  
• 6회 차 : 3번째 게임 '둥글게 둥글게 짝 맞추기' 게임 이후 중단을 원하는 무리와 지속을 원하는 무리 간 갈등은 극에 달해 서로를 해하는 패싸움으로 번지게 된다.
  
  
• 7회 차 : 살아남기 위해 전략을 논의하던 기훈은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이들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이제 행동을 감행하게 된다.

오징어 게임 2 배역 정보

1회차 장면

1회 차 딱지남을 찾기 위해 기훈이 고용한 사채업자들이 드디어 지하철역에서 딱지남을 발견한다.

1회차 장면

딱지남은 빵 100개와 복권 100개를 사서 탑골공원으로 향한다.

2회차 장면

2회 차 딱지남에게서 초대장을 손에 넣은 기훈과 경찰 정훈이 대면하고 그들의 비밀을 털어놓는다. 그들은 서바이벌 게임장에서 같은 공간 같은 시간을 함께 했었다.

2회차 장면

기훈은 정훈과 사채업자에게 우승상금을 보여주며 자신의 계획을 설명한다.

3회차 장면

3회 차 드디어 기훈은 게임장 안에서 눈을 뜬다. 이제 시작이다.

3회차 장면

새롭게 등장한 출연진들에 대한 배역에 대해서는 하단 버튼의 링크로 대신한다. 오징어 게임 2 감독과 출연진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기훈의 이런 표정은 끝나는 7회차까지 계속된다.

오징어게임 2 배역보기

☞ 시즌2 출연진의 배역에 대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2 감상후기 (스포X)

4회차 장면

세계 언론사들의 평이 그러하듯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었나 보다.

4회차 장면

오징어 게임의 내용 자체는 잔인하고 무겁다 할 수 있지만, 시즌 1에서는 말 그대로 단계별 게임 자체에 몰입하면서 한 단계 한 단계 긴장감 있게 지켜보는 재미가 있었고, 다양한 캐릭터들의 개성이 잘 부각되어 그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 오로지 참가자들의 생존을 위한 심리 갈등에 몰입했었고, 오일남 할아버지의 반전은 아~하는 탄성을 자아냈었다.

5회차 장면

시즌 2에서도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지만 그들 하나하나의 개성을 살리고 풀어가는 부분에서는 많이 부족했던 듯하다. 복수를 다짐하고 들어 온 성훈과 이미 정체를 알고 있는 프론트맨의 등장은 캐릭터들 저마다의 개성과 스토리를 흐지부지 뭉개 버린 느낌이었다.

그러나 스토리면에서 프론트맨의 등장은 극의 긴장감을 감소시켰던 반면, 이병헌의 연기는 이정재의 줄창 심각한, 투지에 불타는 투사 같은 오버스러움을 다소 눌러주면서 극의 중심을 잡고 끌어주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5회차 장면

오징어 게임을 보는 시청자들도 어떤 면에서는 게임을 관람하며 환호하던 VIP의 시선은 아니었을까.

첫 게임부터 참가자들에게 행한 기훈의 스포는 그런 면에서 VIP를 만족시킬 수 없었다. 기훈의 계속된 경고는 게임 자체의 쫄깃한 긴장감을 떨어뜨렸고 참가자들의 생존을 향한 갈망과 심리 변화, 도덕적 갈등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였다. 시즌 1에 비해 게임의 긴박함이나 섬세함도 떨어졌다.

트랙을 돌던 두 번째 게임에서는 세계인에게 고전게임을 상세히 설명해 주는 듯한 친절한 연출을 엿볼 수 있었다. 그러나 강한 인상을 주기에는 부족함이 많았다.

6회차 장면

시즌 2에서는 기훈의 그 무거운 복수심과 불타는 의지가 그런 재미를 모두 잡아먹어 버렸다. 게임 지속여부를 결정하는 투표장면을 매번 상당시간 할애하면서 생존자들 간의 심리적 갈등을 부각한 것이 드라마를 지루하게 만드는 역효과를 내었다. 오히려 참가자의 심리적 갈등은 시즌 1에서 더 역동적으로 그려졌던 것 같다.

엄마와 아들, 전 연인, 유튜버와 구독자 등 개별 캐릭터보다는 이미 인과관계가 있는 사람들을 참가자로 구성하면서 캐릭터들의 스토리 스펙도 좁아졌다. 생존을 코 앞에 둔 상황에서 엄마와 아들의 심리 묘사는 그나마 그중 눈에 띄었다.

6회차 장면

결과적으로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반전 없는 프론트맨의 등장과 애초에 동력을 잃은 기훈의 어설프고 무겁기만 한 노력으로, 오징어 게임을 오징어 게임 자체로 즐길 수 있는 재미를 반감시켜 버렸다.

황동혁 감독이 시즌2의 핵심적인 이야기와 갈등구조라 밝혔던 '기훈이 게임을 만든 자를 찾아내려는 노력, 그들을 찾아내 게임을 멈추게 하려는 기훈과 그런 기훈을 막아서고 붕괴시키려는 프론트맨의 치열한 대결'은 그다지 성공적으로 그려지지 않았다. 치열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7회차 장면

이런 실망감을 시즌 2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었기 때문이라고 인정한다 하더라도, 시즌2의 마지막 7회 차가 끝난 시점에서는 물음표가 두두둑 생기며 '엥? 이게 끝이야?'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숙소에 남았던 수많은 참가자들, 게임기지를 찾기 위해 수색을 하고 있던 경찰 준호, 극을 함께 이끌며 끝까지 생존했던 캐릭터들 각각의 마무리가 전혀 없이 기훈의 마지막 장면으로 시즌 2는 그냥 끝나버렸다. '그래서? 그래서 뭐 어떻게 됐다고?' 허망함과 배신감에 반문이 이어졌다.

7회차 장면

바로 '다음 회차 보기'를 눌러야만 할 것 같았는데 없었다. 그게 끝이었다. 한 마디로 여기저기 전개를 늘어놓고 한 부분만 떼어내어 급하게 우당탕 끝내버린 느낌. 뭔가를 크게 기대하고 다음을, 다음을 하면서 기다렸다가 뒤통수 맞은 느낌.

이런 허무함이 오징어 게임에 영광스럽게 출연한 배우들에게 끝까지 제대로 몰입하지 못하고 수습하지 못했다는 미안한 마음마저 들 정도였다.

7회차 장면

그러나 애초 가졌던 기대감을 이제는 내려놓고 오징어 게임 2를 다시 한번 정주행해 보려 한다. 다시 보면 처음에 놓쳤던 부분들이 눈에 들어올 것 같고, 저마다의 캐릭터들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 치열한 대결 쪽은 일단 접어두고 다른 재미를 찾아보련다. 오징어 게임에서 난무하는 총질과, 총격전을 기대하진 않았었으니까.

 

오징어게임 시즌 3 공개 일시

오징어 게임 시즌1의 후광효과로 시즌 2는 27일 기준, 전 세계 92개국에서 순위 집계 1위를 차지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반응은 호평보다는 혹평이 더 많은 듯하다. 국내 드라마 역대 최대 제작비 1,000억 원을 쏟아부은 결과로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가혹하다.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3의 공개 일정을 애초 내년 여름, 가을쯤으로 예상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그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커진 것 같다. 시즌 2에 빨간 불이 들어왔기 때문에 좀 더 빠르게 진화에 나설 듯하다. 시즌3가 더 재미있다는 반응이 많다고 전해지니 시즌3 공개를 기다려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오징어 게임 시즌3은 10~20년 후에 발생하는 사건을 그리며, 시즌2보다 더 어둡고 잔인하고 슬프다고 한다. 그러나 동시에 꽤 기발하고 유머러스할 것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잔인하고 슬프다는 받아들이고 어둡다는 버리고 싶다. 기발하고 유머러스는 대환영이다. 이제, 시즌 3가 공개되기를 기대...기대보다는 그냥 기다려야겠다.

오징어게임 2 배역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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