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중계를 보다보면 기술 용어를 많이 듣게 된다. 듣기는 많이 들었는데 정확히 알지 못했던 기술 용어들에 대해 알아보고, 경기가 처음 시작될 때와 경기 도중 중단되었다가 재개될 때의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왕초보 축구 지식 7편] 축구 기술 용어와 경기 시작, 재개 방법은?
- 경기 시작 및 재개될 때의 킥과 스로인
- 킥 오프 (kick off) - 골킥 (goal kick)
- 코너킥 (corner kick) - 스로인 (Throw in) - 축구 기술 용어
- 리프팅 (Lifting) - 트래핑 (trapping)
- 드리블 (dribble) - 헤딩 (heading)
- 태클 (tackle) - 스루 패스 (through pass)
- 피드 패스 (feed pass) - 크로스 (cross)
경기 시작 및 재개될 때의 킥과 스로인
축구 경기에서는 득점을 하였거나 반칙으로 경기가 중단되었을 때 지정된 지점에서 공을 다시 차거나 던져서 경기가 재개되게 된다.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킥 오프 (kick off)
전후반 경기가 시작될 때, 또는 득점이 발생했을 때 경기장 중앙의 센터 마크에 공을 놓고 차면서 경기가 시작된다.
전반전 시작할 때 우리팀이 킥을 했다면, 후반전 시작할 때는 상대팀이 킥을 하며,
득점이 발생했을 때는 실점한 팀의 선수가 킥을 한다.
중앙의 센터 마크에 공을 놓고 킥을 하면서 경기는 시작이 되며,
키커가 공을 차기 전에 양 선수들은 센터 서클 안으로 들어갈 수 없고 자기 진영쪽에 서 있어야 한다.
골킥 (goal kick)
우리 팀이 우리 진영에서 상대팀을 수비할 때
공격하는 상대팀에 의해 라인 밖으로 완전히 벗어나면
공격권이 우리 팀으로 넘어와
골키퍼가 골 에어리어에서 공을 바닥에 놓고 차는 킥이다.
롱 킥으로 빠른 역습을 노릴 수 있고, 간혹 아주 드물게 상대방 골문으로 바로 들어가기도 한다. 그럴 경우 골로 인정된다.
[왕초보 축구 지식 8편] 오프사이드(업사이드) 반칙, 패널티 적용
코너킥 (corner kick)
우리 팀이 상대 진영에서 공격하는 중에
공이 상대 수비수에 의해 라인 밖으로 완전히 벗어나면
공격하던 우리 팀의 한 선수가 코너 마크에 공을 놓고 차는 킥이다.
세트 피스를 잘 활용하여 골로 연결될 좋은 기회다.
스로인 (Throw in)
터치라인으로 공이 완전히 벗어났을 때
마지막 터치한 상대팀의 선수가
킥이 아닌 손으로 공을 경기장 안으로 던지는 것이다.
공이 벗어난 지점에서 행해지며,
스로인 할 때는
경기장을 향해 발이 터치 라인 위나 바깥에 있어야 하며,
두 손을 이용해 머리 뒤에서 앞으로 던져야 한다.
축구 기술 용어
리프팅 (Lifting)
경기중의 기술 용어는 아니지만, 좋은 경기를 위한 기본 기술이라 할 수 있다.
개인 연습 때 많이 하는 훈련으로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왕초보가 보면 놀이 같아 보이지만, 리프팅은 축구인들에게는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고 한다.
공을 다루는 기본 기술과 손과 팔을 제외한 신체를 이용해 공을 떨어뜨리지 않고 연속적으로 공을 튀기면서, 볼에 대한 감각과 몸의 균형 감각을 키우고 상황에 맞는 킥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기본기를 다지기 위한 것이다.
발등 리프팅, 무릎 리프팅, 머리 리프팅이 있다.
트래핑 (trapping)
손을 제외한 신체를 사용하여 날아오는 공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가슴으로 받아 떨어뜨리는 것을 많이 보았다.
드리블 (dribble)
뛰어가며 공을 자유자재로 차고 나가는 것으로 우리팀 선수에게 패스를 하거나 슛으로 이어진다.
[왕초보 축구 지식 3편] 포지션과 포메이션? 공격수 포지션은?
헤딩 (heading)
공중에 뜬 공을 패스하거나 슛을 할 때 머리로 공을 쳐내는 기술로
서서 하는 스탠딩 헤딩과 뛰어 올라 공중에서 하는 점프 헤딩이 있다.
태클 (tackle)
상대팀 공을 뺏기 위해 슬라이딩하며 공을 쳐내는 기술이다.
골문으로 가는 상대팀의 흐름을 끊기 위해서도 많이 사용된다.
스루 패스 (through pass)
양 쪽의 수비수를 뚫고 지면을 따라 그 사이를 통과하는 패스다.
땅볼 패스라고도 한다.
피드 패스 (feed pass)
스루 패스와 비슷한 개념으로 양 쪽 수비수 사이 빈 공간으로 볼을 보내는 패스다.
빈 공간으로 달려가 공을 받을 선수와 패스를 하는 선수의 사인이 잘 맞아야 한다.
크로스 (cross)
터치라인 부근에서 슛을 할 수 있는 위치로 공을 올려 차 주는 기술이다.
골문 근처로 정확히 패스하는 것이 기술이고
킥을 하는 선수와 사인이 잘 맞았을 때 골로 이어지는 중요한 패스다.
크로스를 올린다는 표현을 많이 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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