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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V 창고

2025 영화 야당 검찰 개혁이 왜 필요한 것인가? 이 영화에 답이 있다.

by 휘벋 2025. 11. 4.

영화 야당은 2025년 개봉한 한국 범죄 액션 영화로 마약 브로커, 검사, 형사의 얽힌 관계를 그렸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이 출연해 그들의 관계를 밀도 있는 연기로 소화해 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검찰 개혁이 왜 필요한 지를 설명해 주는 듯해서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다. 시대상과 맞물려 이 영화가 더 공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오늘은 영화 야당의 정보 및 감독과 출연배우를 소개하고, 줄거리와 감상후기를 소개한다.

 

영화 야당 정보

영화 야당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영화 야당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제목 : 야당:익스텐디드 컷 (2025)
장르 : 범죄, 액션, 드라마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청불)
국가 : 대한민국
시간 : 122분
개봉일 : 2025년 4월 16일
채널 : NETFLIX 넷플릭스
배급사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감독 : 황병국
출연배우 :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유성주, 김금순, 임성균, 조완기

영화 야당 감독과 출연배우(등장 인물)

야당 감독과 출연배우
야당 감독과 출연배우
  • 감독: 황병국
    • 감독 소개: 황병국 감독은 범죄 액션 장르에서 독특한 연출로 주목받고 있는 감독입니다. '야당'에서는 마약 범죄와 그로 인한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였습니다.
  • 출연:
    • 강하늘: 주인공 이강수 역. 마약 브로커 '야당'의 오른팔이자, 복잡한 사정으로 경찰과의 관계에 얽히게 되는 인물.
    • 유해진: 검사 구관희 역. 권력의 정점에 서기 위해 마약 범죄와의 연루를 시도하는 인물.
    • 박해준: 형사 오상재 역. 마약 범죄를 소탕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형사.
    • 류경수: 마약 밀매 조직의 일원으로 등장하는 인물.
    • 채원빈: 이강수의 동료이자 복잡한 감정을 지닌 인물.

영화 야당 줄거리

초라한 모습의 지방 검사 이강수
초라한 모습의 지방 검사 이강수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이강수는 어느 날 마약 밀매 혐의로 억울하게 구속된다.
그는 감옥 안에서 형사 오상재가 이끄는 수사망과 검찰 구관희가 그에게 던진 제안을 마주한다.

정보를 캐기 위해 수감 생활하는 이강수
정보를 캐기 위해 수감 생활하는 이강수

구관희는 감형을 조건으로 이강수를 ‘야당’, 즉 마약 수사와 조직 사이에서 정보를 거래하는 브로커로 삼는다. 이강수는 자유와 복수를 위해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조직 안팎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전달하며 거대한 마약 네트워크를 뒤흔들기 시작한다.

구관희는 이강수를 이용해 빠르고 눈에 띄는 수사 성과를 내면서 자신의 입지를 강화한다. 그는 권력 위로 올라가려는 야망을 숨기지 않고, 마약 조직을 향한 수사 방향을 전략적으로 조절한다.

이강수와 구관희의 야합
이강수와 구관희의 야합

오상재는 반복되는 수사의 실패와 내부의 삐걱거림을 느끼며, 마약 범죄를 끝내려는 결심으로 몸을 사리지 않는다. 그는 이강수와 구관희의 관계가 단순 수사와 피의자의 구도가 아니라 권력과 거래의 구조임을 의심하게 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추격을 시작한다.

이강수의 정보들이 조직과 검사 사이의 중개자로서 기능해지며 사건은 점점 복잡해지고,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는 관계 속에서 신뢰는 붕괴해 간다.

답답하기만 한 오상재
답답하기만 한 오상재

결국 오상재가 수사망을 좁히고 이강수와 구관희를 마주하게 된 순간, 세 사람은 각자의 선택과 대가를 맞이한다

이강수는 자신의 자유를 위해 희생해야 했던 많음을 깨닫고,
구관희는 실적 뒤에 감춰진 어둠을 마주하고,
오상재는 정의를 위해 싸웠지만 결국 시스템의 그림자 속에 서 있음을 인지한다.

거대권력 붕괴에 의기투합하는 4인
거대권력 붕괴에 의기투합하는 4인

영화는 이들의 충돌이 단지 범죄 수사 한 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약 범죄라는 표면 아래 권력·윤리·신뢰가 어떻게 부서지고 연결되는지를 보여준다.

☞ 유해진의 음성으로 시작하는 예고편 맛보기!
☞ 강하늘의 음석으로 시작하는 예고편 맛보기!

영화 야당 감상후기

대한민국 영화, 특히 검사와 정치인이 연결되어 이루어지는 일련의 스토리들은 너무도 많았다.
과정도 결과도 늘 뻔했다.

대한민국을 끌고 가는 운전대를 그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헛된 야망과 권력을 위해 마음대로 움직이고 조정하고 만들어갔다. 그리고 자기네들은 세상을 움직이는 1% 내의 사람이라 거만하게 굴었다.
그것이 영화인 듯 현실이었고, 현실인 듯 영화가 되었다.

검찰권력의 해체가 진행되고 있는 요즘, 이 영화를 보면서 다시금 느끼게 된다.
정의를 세우고 공정한 수사와 재판을 해야 하는 본분을 잊고, 거대 괴물이 되어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는 이 자들은 결국 제대로 된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그렇게 썩어버린 부위는 잘라버리고, 양심 바른 지식인들로 다시 채워나가야 한다는 것을.

영화 야당에서 보여주는 통쾌한 결말은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영화에서나 있을법한 권선징악의 결말이 이번에는 현실에서도  제대로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게 된다. 통쾌하게! 정당하게! 상식적으로!

영화 야당! 영화가 끝날 때까지 빠른 템포로 전개되는 스토리에 지루할 틈이 없다. 시선을 뗄 수도 없다.
안 보신 분이라면 적극 추천한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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