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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V 창고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줄거리 감상후기 영화 결말은 초반에 맞췄다.

by 휘벋 2025. 4. 8.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넷플릭스에 오픈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보았던 영화다. 흠... 그런 영화다. 세 사람을 주축으로 전개되는 영화로 스토리가 특별한 기억을 남기지는 못했다. 넷플릭스의 영화가 초반 같지 않음은 분명한 듯하다. 대박 치는 시리즈물들은 주말을 이용해 정주행해야 하는데 말처럼 쉽지가 않네.

오늘은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의 줄거리와 감상후기를 소개한다.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정보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장르 : 스릴러, 미스터리, 도서 원작 영화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국가 : 대한민국
시간 : 91분
개봉일 : 2024년 10월 16일
원작 : 다카노 가즈아키의 책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채널 : NETFLIX 넷플릭스
오픈일 : 2025년 2월 28일
감독 : 이윤석
출연배우 : 박주현(정윤 역), 정재현(준우 역), 곽시양(기훈 역), 김민상(반장 역)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감독과 출연배우 (등장인물)

감독과 출연배우
감독과 출연배우

감독 : 이윤석

이윤석 감독은 정보를 없다. 뭐라도 좀 찾아보려 했으나 2023년 영화 '독친'의 프로듀서였다는 것만 확인할 수 있었다.

출연배우 (등장인물)

  • 박주현(정윤 역) : 6시간 후에 죽게 될 여주인공이다.
    이 영화를 촬영하며 의상비는 거의 들지 않았을 것 같다.
    폭탄세일하는 하늘색 원피스. 초반부터 영화 끝까지 하늘하늘하다.

  • 정재현(준우 역) : '너 6시간 후에 죽어'라고 말한 남자. 영화 내내 얼굴에 표정이 없다. 좀 침울하다. 

  • 곽시양(기훈 역) : 정윤에게 친절한 형사다.
    메이즈클럽 사건 때 정윤이 진술하러 온 이후 인연은 시작되었다.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줄거리

정윤
정윤

정윤은 지독하게 가난한 집안이 지긋지긋해 집을 나와 혼자 산다. 하루에 알바를 몇 개를 뛰며 살아가지만 가난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29세 생일에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 횡단보도를 건너다 한 남자에게 뜬금없이 '너 6시간 후에 죽어'라는 말을 듣는다.

내가 길을 가다 이런 말을 들었다면 어땠을까? 과연 이 말을 믿었을까? 미친 X 하며 그냥 지나쳤을 것 같다.

정윤도 그랬다. 그러나 친구는 어차피 못 만난다는 그 남자의 말처럼 약속 장소에 있던 친구는 정윤의 톡을 확인하지도 않았다. 남자친구를 기다리다 우연히 정윤과 마주쳤을 뿐이다.

그렇게 정윤은 생일을 함께 보낼 친구를 보내고 6시간 후 죽는다고 말한 그 남자와 카페에서 얘기를 나눈다. 그 남자 이름은 준우.

준우
준우

준우는 특정한 사람의 가까운 미래를 보는 능력이 있다.거창한 초능력이라기보다는 예지력? 무속인도 아닌데 특정인의 죽음을 미리 본다. 몇 시에 어떻게 죽는지도. 그러나 장소도 범인도 모른다. 좀 답답하다.

그날도 횡단보도 건너편의 정윤의 죽음을 보았다. 그리고 대뜸 그녀에게 죽음을 알려준다.
그가 죽음을 알려 준 두 여자가 그의 말을 믿지 않았고 결국 잔인하게 살해되었다.

정윤의 죽음은 막고 싶었다. 정윤은 12시에 칼에 찔려 죽는다.

진우는 가만히 앉아서 죽음을 당하느니 정윤을 죽일만한 사람을 찾아나서자고 제안한다. 좀 황당하긴 하다. 사람이 살면서 나를 죽일 만한 사람이 있을 일이 얼마나 있을까. 삶에 찌들어 정신없이 살아가는 29살 여자에게 말이다.

그러나 정윤은 자신을 스토킹했던 한 남자를 떠올린다. 애인 대행 서비스를 하는 메이즈 클럽에서 알바를 했던 경험이 있다. 데이트를 하는 내내 말도 없었으나 매번 선물을 하고 자신만을 찾던 남자다. 클럽이 문을 닫고 스토킹이 시작되었다고 믿었다.

둘은 그렇게 그 남자의 집을 수소문해 찾아 나선다.

기훈
기훈

기훈은 여자들이 살해된 사건을 수사 중이다.
신입 열혈 유형사가 열심히 수사 기록을 파헤치며 달려든다.

반장은 이 유형사가 진행 중인 사건을 모두 기훈에게 넘기라 하고, 반장은 뭔가 찜찜해 보인다.
조용히 책상 서랍에서 핸드폰을 꺼내 들고 '메이즈클럽' 앱을 삭제한다.

예전 핸드폰인가 보다. 그런데 메인 화면에 나와 있는 아이콘을 쓰레기통에 넣으면 모든 것이 사라지나?
경찰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훈은 후배 남형사에게 정윤을 미행하게 했다.
친분 있는 정윤을 보호하고자 한 것인지 미행의 목적이 명확하지 않아 뜬금없었다.

그러던 중, 진우가 살해된 메이즈클럽 여자들 중 첫 번째 희생자인 지서현의 남자친구라는 것이 밝혀진다.

정윤과 준우
정윤과 준우

정윤이 죽는다는 12시가 다가온다.

정윤은 기훈과 함께 자기가 죽을 장소를 주차장으로 택한다.
기훈과의 약속장소다.
그렇게 셋은 한 장소에 모이게 된다

범인은 누구일까?
정답! 생각하는 그 사람이 바로 범인이다!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감상후기

스릴러 하면 쫄깃한 긴장감과 나름의 추리력을 발휘하는 재미가 있다.
그러나 이 영화에는 없다.
그저 91분 후 영화는 끝난다.

책은 못 봤지만, 원작이 이렇지는 않았을 것 같다. 연출의 실패?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라는 제목만으로 뭔가를 기대한다면 실망이 클 듯하다. 연기 잘하는 두 배우와 아직 준비가 덜 된 아이돌의 만남은 큰 아쉬움을 남겼다. 감독, 연출, 각본 전체적으로 실망감을 남겼다.

그러나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본 분들도 있기에, 개인적인 후기일 뿐 직접 보고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상과 관객상을 받은 2관왕 영화이기 때문에.

이상,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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